신경외과 홍창기 교수님과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님 협진으로 코 내시경 뇌 수막종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회복에 신경 쓰느라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최고 의료진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수술 후 고통의 시간을 잘 보내고 이제 일상으로 많이 돌아왔습니다.
교수님 이하 전공의 선생님들과 응급실 간호사 선생님, 제가 입원했던 신경외과 간호사님들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고 바쁜 업무 중 환자 마음과 고통을 헤아리고 따뜻하게 치료해 주신 모든 의료진분들 덕분에 몸은 아프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위로를 받는 입원 기간이었습니다.
수술 며칠 후 새벽 구토를 하는 저에게 인상 한번 쓰지 않고 등을 토닥이며 불안을 위로해 주셨던 간호사님들 생각하면 지금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교대 후 퇴근했던 신참이라고 하셨던 경상도 사투리 쓰시던 간호사님은 다음 날 출근하셔서 제가 구토하며 불안감에 울던 모습이 생각나 집에 가서도 가슴이 아팠다고 말씀하시며 위로해 주셨어요.
그런 순간순간의 진심이 불안하고 힘든 환자에게 큰 힘이 되었답니다.
수술받고 입원하는 경험으로 의료진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아버지도 뇌 수막종을 앓으시다 제가 병을 진단받은 그해에 돌아가셨습니다.
병을 알게 되고 대학병원 진료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교수님으로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섬망 증세도 있고 실명 상태인 아버지께서 간호하는 저에게 끊임없이 챙기라는 분과 통화 연결을 원하셨고 제가 연결을 해서 통화를 해도 반복해서 계속 그분 이름을 말하며 재차 통화 연결을 고집부리셨죠.
그러던 중 서울아산병원 홍창기 교수님이 계신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료 교수님을 못 정하고 고민하던 저에게 홍창기 교수님께 진료받으라고 이끌어 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그분 이름을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말씀하기 않으셨어요.
그래서 더더욱 교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수술받고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저를 생사의 경계를 지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신 홍창기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 관리 잘하고 매해 교수님의 방향에 따라 잘 해나겠습니다.
의료진 여러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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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1팀(163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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