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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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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환경조절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는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의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2012년도 뇌전증 미국학회에서도 이러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뇌전증 환자에서 스트레스는 흔한 문제로 30-40%의 환자에서 불안과 우울 등의 기분장애를 갖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뇌전증으로 처음 진단되는 환자의 20-30%에서, 만성약물난치성 뇌전증환자에서는 50-60%에서 이러한 기분장애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이를 조절하기 위해 소개되는 다양한 방법들은 사회심리적 상담, 이완요법, 요가, 침, 지압요법, 마사지 요법, 바이오피드백, 아로마요법, 동종요법, 한방치료 등이 있으나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또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뇌전증 환자의 질병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우울과 불안은 뇌전증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뇌전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정서적인 스트레스상황은 경련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경련을 조절하고 뇌전증 치료에 좀더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출처 2012년 American Epilepsy Society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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